사랑플러스병원에서는 달마다 한 번씩

부서장을 필두로 '직원 독서토론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31일, 올해 마지막 독서모임은

1년 간의 기억을 되짚어보며 

그 간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을 골라

한 명씩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느덧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직원 독서토론모임은

사랑플러스병원의 고문이자 한꿈교회 담임목사인 임용석 목사님이 주관하고 있습니다.

모임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아침 8시에 시작해서

세 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로 한 명씩 감상을 나누고나서

조에서 한 명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참석자 중 평소 인문학에 조예가 깊은 정형외과 우종근 소장님이

PPT를 통해 책에 대한 해석을 짧게 나눠주시기도 했습니다.

크고 작은 깨달음과 함께 타인의 감상을 통해 식견을 넓혀가는 기쁨을 주었던

독서토론모임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담론은 재치있는 사람을 만들고,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 프란시스 베이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