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준석 기자] 고양 Hi FC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 소재한 사랑플러스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서로 간의 원활한 업무 지원과 홍보, 고양 Hi FC 후원회 가입시 회원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사랑플러스병원은 고양 HiFC 등록 후원 회원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등록 회원과 그 가족에 대해 외래 시 비급여 항목에 대해 각각 20%,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인공관절 수술시 진료비의 5%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고양은 사랑플러스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 고양 주최 스포츠 행사시 A보드 및 인쇄물을 통한 홍보 등 여러 사항의 협력을 다짐했다.

사랑플러스병원 관계자는 “K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고양 HiFC 프로축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한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양 선수단 및 후원회 회원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 관계자 역시 “의료업계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사랑플러스병원과 함께 동반자적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보완적 교류를 통해 구단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 험멜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5R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