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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염 때문에 허리까지 아파? ‘척추, 무릎 one stop 치료’면 OK
    • 작성일2013/12/24 18:26
    • 조회 3,292
    관절운동 범위 회복 빠르며 환자 만족도 70% 이상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8년 현재 남자 76세, 여자 83세로 평균 79세에 달했다. OECD 기준 평균수명인 78.9세보다 높은 79.1세로 평균수명은 지금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또 하나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바로 관절질환. 

    골관절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관절의 연골이 퇴화되고 주변 조직에 염증, 변형을 일으킨다. 

    사람의 신체 조직은 나이가 들면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데 20세 이후부터 뼈가 노화되기 시작해 50세가 넘어가면서 관절염이 급증하게 된다. 

    방사선 검사 상 65세 이상 인구의 반 이상, 74세 이상에서는 80% 이상에서 골관절염 소견을 발견할 수 있다고 보고돼 노인들이 호소하는 흔한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골관절염은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관절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점진적인 강직, 부종, 운동 제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한다.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돼 닳아 없어지고 그 밑에 있는 뼈에도 손상이 오며 기형적으로 뼈가 자라나면서 관절의 통증, 변형 및 운동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것.

    노화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노인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이러한 관절 질환이 무릎과 척추에서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30%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과 척추 통증과 재활을 병행 치료하는 ‘척추, 무릎 one stop 치료’가 있어 골관절염으로 척추 통증까지 동반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랑의정형외과 국희균 원장은 “기존 무릎치료만 했던 환자 군과 비교 연구를 실시한 결과 one stop 치료를 한 군에서 수술 후 관절운동 범위의 회복이 빠르며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속도가 현저히 단축되고 인공관절수술의 환자 만족도가 30~40%인 미국 기준 보다 높은 7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균형능력 측정 및 훈련 시스템인 ‘동적 체평형 검사’를 통해 균형 재활 훈련을 병행하는 것. 환자의 균형 능력을 정적 및 동적으로 측정하고 다양한 균형 능력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재활치료를 할 수 있다.

    특정한 움직임 동안 다양한 자세에서 몸의 압력 중심의 이동 경로, 속도 등의 관찰을 통해 과학적인 측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석 단계에서 얻어진 측정값을 통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국희균 원장은 “환자가 무릎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오는 경우 상당수가 허리질환을 동반하는데 ‘척추, 무릎 one stop 치료’로 척추질환까지 재활을 통해 연관치료로 전체적인 신체 밸런스를 맞춰줘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

    한편, 관절과 척추를 병행 치료하는 ‘척추, 무릎 one stop 치료’는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관절내시경 인공관절전문 사랑의정형외과(www.karthro.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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