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국민 미션 어워드 - 사랑플러스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 전문 ··· 선교 병원 지향
- 작성일2017/04/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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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플러스병원은 관절·척추·통합치료 전문 병원이다. 병원의 설립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계를 품는 전문 선교병원 그룹이 되는 것’이다.
병원은 로봇인공관절 수술 전 정확히 환부를 파악하기 위해 CT촬영을 한다. 촬영한 영상은 3D입체 영상으로 재구성한 뒤 수술계획을 세운다. 이때 관절모양과 손상된 정도에 따라 인공관절을 선택하고 다리 축을 고려한 인공관절의 삽입 위치를 정한다.
이후 데이터의 가상수술을 통해 수술 과정을 점검하고 결과를 미리 확인한다. 의사가 계획한 수술데이터와 실제 환자의 수술 부위를 일치시키면 로봇은 그에 따라 손상된 뼈를 정밀하게 절삭한다.
1만회 이상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한 국희균(사진 왼쪽) 원장은 “고도의 정교함이 요구되는 손상된 관절 제거 수술은 로봇을 통해 진행한다”면서 “로봇수술은 정교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람 손에 의한 실수를 줄이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국 원장은 “로봇수술이 수술 중 합병증과 수술 후 부작용을 줄여 정확하고 안정적인 수술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선교(BAM·Business As Mission)를 지향하는 사랑플러스병원은 2005년 9월부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에서 단기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새터민 의료진료도 하고 있다(1661-9991·sarang-plus.com).
기사 원문 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36431&code=23111111&sid1=c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