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원장, 미국서 로봇 인공관절수술 시연
- 작성일2017/06/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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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일반수술보다 출혈량이 감소하고, 후유증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한국 의료 기술력이 미국본토에서 인정 받아 눈길을 끈다.
5일 사랑플러스병원에 따르면 최근 차세대 인공관절수술 로봇인 ‘TSolution’의 제조본사에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 권위자인 국희균원장이 초청돼 ‘Cadaver’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THINK SURGICAL, Inc’는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원장을 지난 17일~19일 초청해‘ TSolution수술로봇’의 제품 평가와 아이디어 의견수렴 및 ‘Implant Library’ 승인을 위한( IDE) TSolution 의 Cadaver TKA TEST 의뢰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술 시연에 초청된 국희균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10,000례 이상의 로봇인공관절 분야 권위자로서, 통합치료를 기반으로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고 통합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TSolution 수술로봇’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에서 사용해 오던 수술로봇 ‘로보닥’의 다음 버전의 차세대 수술로봇을 말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THINK SURGICAL, Inc’의 차세대 수술로봇이다.
국희균 원장은 “기존 인공관절수술의 후유증을 줄이고자 도입된 로봇인공관절수술의 경우 3D입체 영상으로 구현된 정교한 개인의 뼈 모양에 따라 환자 맞춤형으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뼈 절삭면을 최소화 해 뼈를 최대한 보존하는 정밀수술이 가능하다”며 “해외에서도 배워가는 세계최고 수준의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희균 원장이 있는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사랑플러스병원은 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에 위치하고 있다. 비수술클리닉부터 수술클리닉까지 관절·척추 치료에 특화된 병원이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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