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사랑플러스병원 ‘로봇인공관절수술 트레이닝센터‘ 지정
- 작성일2017/09/21 16:04
- 조회 42,935
사랑플러스병원(병원장 국희균)은 인공관절수술로봇 제조업체 큐렉소로부터 서울지역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국제 트레이닝센터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정확한 각도측정으로 인공관절 삽입이 가능한 장점이 부각된다. 또 개인의 뼈 모양에 따라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며 로봇으로 환자의 뼈와 관절을 3D 입체 영상으로 구현해 인공관절 삽입각도와 뼈 절삭면을 계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뼈 절삭면을 최소화해 뼈를 최대한 보존하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국희균 병원장은 “최근 국내 인공관절수술 술기를 배우기 위해 방한하는 해외 의료진이 크게 늘었다”며 “우리나라 무릎 인공관절수술의 숙련도와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인공관절수술 트레이닝센터 지정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로봇인공관절수술법을 외국 의료진에게 널리 홍보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919500092&wlog_tag3=naver#csidx9f3b2b85cfe77bab1c4f58c5694a4b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