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C채널, 가수 현미 힐링토크 등 추석 프로그램
- 작성일2017/09/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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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방송은 추석가정예배, 토크, 해외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풍성한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TV 예배와 토크로 만나는 C채널 추석가정예배
추석 아침에 찾아오는 명절 예배 프로그램이다. 추석예배 순서지를 TV 예배 프로그램으로 옮겨왔다. 포항중앙교회 원로인 서임중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서 목사는 "기독교인의 추석명절"이라는 주제로 예배가 우선되는 추석,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추석이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브라함에서 요셉으로 이어지는 축복이 현대의 가정에도 함께 임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C채널 추석가정예배 플러스"는 예배와 더불어 명절마다 반복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크리스천답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본방 10월 4일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
■데뷔 60주년, 가수 현미가 전하는 간증
가요계의 대모! 가수 현미가 "힐링토크 회복"을 찾았다. 아름다운 한복 자태로 스튜디오를 밝힌 현미는 올해로 데뷔 60주년 맞았다. 80세의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그러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스튜디오에서도 20대 못지않은 파워풀한 에너지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아직까지 돋보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성인병 하나 없다는 현미는 올해 신곡을 발표하며 진정한 현역 가수임을 입증했다. 가수 현미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고백한다. 그녀의 인생에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이 항상 관여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는 한국인 대표로 1981년 미국 레이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는데, 미국 출국 직전 양쪽 성대에 혹이 발견됐다. 정상적인 목소리마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취임식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고 그 이후에는 혹이 완벽하게 제거된 기적을 체험했다.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현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가수 현미의 회복 스토리를 들어 본다. 본방 4일 오전 10시, 재방 4일 밤 9시 10분.
이밖에 명절 이후 발병률이 높은 손목과 허리 통증을 "추석특집 사랑플러스 건강톡톡"에서 예방법을 알아본다.
명절연휴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도 잠시, 명절 후에는 허리, 어깨, 손목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사랑플러스 건강톡톡에선 2일 ‘허리질환 예방법’을, 3일 ‘어깨, 손목질환 예방법’에 대해 각각 알려준다. 명절증후군을 피하는 방법은 미리 자가진단을 통해 몸의 약한 부분을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명절 음식 장만으로 무리가 되는 손목에 테이핑을 하거나 간단한 체조로 근육의 피로를 줄이는 방법, 급성 허리통증에 쿠션을 이용한 휴식법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본방 2~3일 오후 3시 50분.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들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보며, 아들의 음악적 잠재력을 이끌어 낸 실화를 영화화한 영화 "I am Potential", 현재 미국의 정체와 쇠퇴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으로 창세기를 제시한 다큐멘터리 "창세기 로드맵", 아담과 하와에서 요셉까지 창세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 "북 오브 제네시스" 등 국내외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추석에 만나 볼 수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785260&code=61221111&sid1=c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