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사랑플러스 병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마케팅 강화
- 작성일2018/03/21 17:08
- 조회 2,085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관절·척추·재활병원인 사랑플러스병원(병원장 국희균)은 최근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러시아권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의 관계자는 “올해 초 국제진료팀을 발족해 해외 환자유치 후발주자에 속한지만 사랑플러스병원의 뛰어난 의료기술뿐 아니라 재활치료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 및 CIS 국가(독립국가연합) 관절·척추 환자들이 수술 후 부족한 재활시설로 인해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데, 사랑플러스병원은 관절·척추 질환의 특성에 맞는 최첨단 재활장비들을 도입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국희균 병원장 |
해외에 사랑플러스병원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해외환자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올해 3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2개 도시를 돌며 100여명에 달하는 의료상담회를 열었으며 4월에는 러시아에서 의료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국희균 병원장은 “해외환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의료기술 및 수준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많은 해외환자들에게 완벽한 치료와 끝까지 돌보는 책임감 있는 관리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국희균 병원장이 카자흐스탄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
사랑플러스병원은 서울 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로봇인공관절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되었으며 해외에서도 로봇인공관절수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러시아 및 CIS 국가의 관련 분야 의사들에게 최첨단 로봇인공관절수술법 전수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에서 대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예브게니아 대표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사랑플러스병원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사랑플러스병원의 현지 의료상담이 관절·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는 카자흐스탄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게 되어 너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울에 소재한 사랑플러스병원은 관절·척추 질환 관련 수술 및 비수술 클리닉, 재활치료 등 환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